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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날인 5월 27일은 매주 수요일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이 날에 맞춰 첫 공연을 선보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3년 기획·제작을 시작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연극·무용·샌드아트 영상이 결합된 이머시브 유아극으로, 광주 지역 유아문화예술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년에는 KBS 전국방송에 방영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고 매 회차마다 매진을 기록해 왔다.
올해는 기존 소극장 무대에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으로 공간을 대폭 확장해 무대 연출과 구성을 전면 보완했다. 더 넓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만큼 이머시브 공연 특유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연 '그릇을 만들어 주세요'는 7살 세인이의 시선으로 흙·물·불을 만나며 그릇의 의미를 배워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내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어떤 모양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유아의 감정 표현과 상상 놀이를 이끄는 참여형 예술 체험으로 구성되며, 공연 시간은 약 45분이다. 아이와 무대가 함께 호흡하며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 회차 약 4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1층·2층 포토존과 1층 전시실 유아 드로잉 체험이 함께 마련돼 공연 전후 풍성한 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재 27일·28일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접수가 마감됐으며, 오후 2시 공연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오후 공연 신청은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광주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협의회 소속 7개 기관인 광주유아교육진흥원, 동구·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보통합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기획–제작–공연–평가–확산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교육 순환 구조의 정착을 목표로 한다.
최지우 기자
2026.05.19 (화) 2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