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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나눔 히어로’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기부문화 확산 사업이다. 1백만 원 이상 일시 기부에 참여하는 개인·기업을 ‘나눔리더’ 및 ‘나눔기업’으로 예우하고 인증패 수여, 단체 가입식, 언론 홍보, 기부 영수증 발급 및 세제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가입식은 임택 구청장이 지난달 ‘광주지역 1호 나눔리더’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결실이다. 한 달 만에 15명의 나눔 리더와 나눔 기업이 동참해 나눔 히어로 16호를 달성, 동구가 광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나눔 히어로는 ▲임택 동구청장 ▲김승도 ㈜골드비전 ▲안병락 볼사리노 대표 ▲이형철 (유)마한지 대표 ▲박태상 ㈜한우비 대표 ▲김호성 동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대영 ㈜남진DNS 대표 ▲조장근 지원2동 주민자치회장 ▲한종훈 동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정민 ㈜커피볶는집 대표 ▲박상선 지원1동 주민 ▲박경이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심옥선 동구 보건소장 ▲허승 광주 새봄요양원 이사장 ▲강종옥 비오신코리아㈜ 대표 ▲성경훈 동구 경제환경국장 등 총 16명이다.
박흥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리더의 선한 영향력이 실제 기부 참여로 이어지는 좋은 사례다”면서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실천한 나눔이 한 달만에 16호까지 이어진 것은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