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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기동대원들의 노력으로 아이들의 방에 장판을 교체하고 침대와 책상, 책꽂이 등이 새로 지원하여 쾌적한 공부방 환경이 조성됐다.
고달면 복지기동대는 봉사 정신이 투철한 마을주민 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부부 가구는 “아이들이 별도의 방이 없어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아이들 공부방이 새로 생겨서 아이들도 우리도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고달면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느라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민간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