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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화순군유족회(회장 김상진)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제에는 이호범 부군수와 군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날의 비극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범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한 분 한 분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이름과 삶을 되찾아드리며 유가족의 오랜 아픔에 귀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추모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순군은 민간인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민간인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모공원 내 추모탑 조성을 시작으로 위패봉안실과 역사교육관을 마련해왔다. 현재 위패봉안실에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희생자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
2026.10.26 (월) 2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