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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는 ‘연유를 아뢴다’는 뜻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 사유를 성현이나 조상에게 알리는 유교 전통 의례다. 이는 예로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께 부임을 고하고 선정을 다짐하는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고유제는 장세일 군수의 취임을 영광향교 대성전의 성현께 고하고, 새로운 군정의 성공적인 출발과 군민의 안녕,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례는 헌향과 축문 낭독 등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옥환 전교는 “성현께 장세일 영광군수의 취임을 고하고 영광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고유제 봉행을 마친 뒤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08.26 (수) 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