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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4일 공산중학교, 16일 남평중학교에서 전교생 294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 ‘마음이 건강하면 힘이 나주’를 진행했다. 올해는 캠페인 참여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늘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남평중학교에서는 ‘도전 골든벨’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듣고 O 또는 X 구역으로 이동하며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중독 예방, 자살 예방, 정신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봉황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마음건강 즉석사진 촬영, 정신건강 OX 퀴즈, 음주고글 체험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오는 9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10일 금성중학교, 11일 노안중학교에서도 마음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주시보건소는 학부모 공개강좌, 찾아가는 마음건강 교육, 고위험군 사례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운영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움직이면서 문제를 풀어보니 정신건강 내용이 더 쉽게 기억에 남았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자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은 평생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우 기자 a557957@naver.com
2026.07.16 (목) 1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