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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리터러시(매체 이해 능력) 역량을 강화하고, 인생의 발자취를 기록해 자존감을 고취하고자 기획된 12회기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6명의 시니어 작가들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원고 작성부터 전자책 유통 플랫폼인 ‘유페이퍼’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 등록,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발급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물 종이책까지 함께 발간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준비하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수동적인 문화 수혜자에서 탈피해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자서전을 발간한 한 회원은 “생애 처음으로 과거를 돌아보며 살아온 역사를 기록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며, “글을 쓰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내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남겨질 책이라고 생각하니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과정을 멋지게 완주하고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서신 시니어 작가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예술 향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창훈 기자
2026.07.16 (목) 15: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