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다시 만난 오월 영령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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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다시 만난 오월 영령 위로

20일 오후 5.18민주묘지 참배, 시체육회 임직원 매년 민주주의 의미 되새겨

20일 오후 민주묘지를 찾은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들이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호남미디어협의회]광주광역시체육회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시체육회는 20일 오후 3시 전갑수 체육회장 등 임직원 30명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5.18민주묘지를 찾은 전갑수 체육회장은 방명록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광주체육인들이 염원합니다.’라고 적은 뒤 임직원들과 추모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 묵념 등을 갖고 안장된 영령들을 위로했다. 시체육회는 매년 임직원들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다시 만난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가겠다.”며 “광주체육 공동체가 민주주의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