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폐막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박람회 민간위원장,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장, 여수시민과 관람객 등 1천 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박람회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 인사, 폐회 선언, 섬 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61일간 행사에 참여한 섬 주민과 자원봉사자, 운영 관계자, 관람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민형배 시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박람회 개최에 힘을 보탠 섬 주민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영학 여수시장의 폐회선언으로 박람회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여수 섬 선언문’에는 ▲섬의 자연과 문화 보전 ▲기후변화 공동 대응 ▲섬 주민의 건강과 안전 증진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의 조화 ▲‘세계 섬의 날’ 유엔 국제기념일 제정 촉구, 5개 실천 의지가 담겼다.
민형배 시장과 여수시장, 민간위원장, 시민 대표 등 5명이 선언문을 나눠 낭독했다. 어린이 30명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카드섹션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선 여수시립국악단의 풍물놀이와 여수시립합창단의 합창, 박람회 홍보대사 한수정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졌다. 폐막식은 불꽃놀이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민형배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섬들이 여수에 모여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고, 기후위기와 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박람회를 위해 힘을 모아준 여수 시민과 섬 주민,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가 남긴 성과와 과제를 꼼꼼히 살피고, 섬이 가진 산업과 성장의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며 “섬 주민이 더 편리하게 오가고,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섬에서 오래도록 살아가도록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지우 기자 a557957@naver.com
2026.11.05 (목) 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