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6 영산강축제 '티니핑'·'핑크퐁' 아이들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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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시, 2026 영산강축제 '티니핑'·'핑크퐁' 아이들과 만남

'티니핑'·'핑크퐁' 싱어롱쇼 각 2회 무대
키자니아·보드게임 등 온 가족 체험 축제

나주시, 영산강축제 '티니핑'·'핑크퐁' 캐릭터
[호남미디어협의회]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핑크퐁’이 영산강의 가을 무대인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어린이 관람객들과 만난다.

22일 나주시는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싱어롱쇼’와 ‘티니핑 싱어롱쇼’를 각각 두 차례씩 선보인다. 또한 키자니아와 보드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티니핑 싱어롱쇼’가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열린다. 이 공연은 올 상반기 나주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티니핑 정원’의 인기를 영산강축제까지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티니핑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산강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티니핑 캐릭터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객석에서 공연을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캐릭터들과 함께 호흡하는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한다. 상반기 티니핑 정원을 찾았던 가족에게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다시 만나는 반가움을, 당시 방문하지 못했던 가족에게는 영산강축제에서 티니핑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선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 앞선 10일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어린이 캐릭터 ‘핑크퐁’이 영산강 무대에 오른다. ‘핑크퐁 싱어롱쇼’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노래와 신나는 율동을 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은 핑크퐁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공연의 주인공이 되고,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무대와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영산강정원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실내 공연과는 또 다른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니핑과 핑크퐁 공연 전후에도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키자니아 인 나주’는 올해 119구급센터와 과학수사대, 승무원 교육센터, 치과, 경찰서, 뷰티살롱, 마술학교 등 7개 직업 체험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역할과 업무를 경험하면서 놀이와 진로 탐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분야와 참여 규모를 넓혔다.

‘보드게임 나들이’도 게임 종류와 체험 공간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테이블 보드게임뿐 아니라 협동과 추리, 문제해결 요소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방탈출형 게임을 도입해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트랜스포머 공연,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시는 싱어롱쇼와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들이 공연 한 편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하루 종일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과 체험 공간에는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배치하고 어린이와 보호자의 이동 동선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가족 관람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 상반기 티니핑 정원이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영산강축제에서는 티니핑과 핑크퐁을 모두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키자니아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영산강정원에서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