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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원(원장 이형휘)이 주최하고 (사)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삼)가 주관한 이번 추모식에는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문병주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 박노회 광양향교 전교, 이성웅 전 광양시장 등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다.
설성 김종호 선생은 생전 “애향심이 없으면 애국심도 없다”는 신념을 강조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전라남도지사와 건설부 장관을 역임하며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광양이 산업·항만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웅 전 광양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유치 과정에 얽힌 일화와 고인의 노력을 소개하며 애향정신과 광양 발전을 향한 헌신을 되새겼다. 신종욱 GY별마루 관장은 추모시 낭송으로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참석자들과 추모의 뜻을 함께했다.
문병주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님은 오늘날 광양이 산업과 항만의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광양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이 발돋움하는 데 온 힘을 보태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생께서 고향 광양의 발전을 위해 힘쓰셨던 것처럼 우리도 광양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광양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모식 기간 광양갤러리(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3)에서는 ‘설성 김종호 선생 추모사진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했다.
(사)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는 고인의 애향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후세에 알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문주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09.08 (화) 1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