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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해남군 북일면에서 강진군 도암면까지 총 14.2km 구간의 도로 선형과 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1,18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도로 굴곡 등 위험구간 개선을 통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해남군은 밝혔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향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북평면과 북일면을 연결하는 북평-북일 간 국가지원지방도 시설개량사업과 연계, 도로망 개선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적인 도로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 안전성 및 도로 이용객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처음 건의됐으나, 당시에는 해남 북평-북일 구간만 국가계획에 반영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나머지 해남 북일-강진 도암 구간까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최초 건의 이후 약 10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의 결실을 이룬 것이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및 물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2027년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특별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 군수는 "땅끝이라는 지리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전국 어디서나 접근하기 쉬운 해남을 만들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SOC 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
2026.08.27 (목) 1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