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명소 버스킹' 확대… "골목상권, 문화 활력"
검색 입력폼
사회

화순군, 2026년 '명소 버스킹' 확대… "골목상권, 문화 활력"

화순군 명소 버스킹, 하반기 확대 운영
광덕문화광장·고인돌전통시장 추가, 지역 상권·문화 활력 증대

화순군 2026년 명소 버스킹 공연 확대
[호남미디어협의회] 화순군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온 '2026 화순 명소 거리공연(버스킹)'을 하반기부터 신규 장소에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봄부터 꽃강길과 남산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매주 주말 일몰 시간과 음악분수 쇼에 맞춰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8월부터는 기존 공연 장소 외에 광덕문화광장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신규 공연 장소로 추가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덕문화광장에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부터 약 40분간 힐링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 주민들의 휴식을 고려해 음향은 최소화하면서도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방침이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는 장날과 주말이 겹치는 일정에 맞춰 공연을 운영한다. 이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통기타 포크송, 클래식 앙상블, 어쿠스틱 밴드, 퓨전국악, 재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조현주 문화예술과장은 "4월부터 이어진 꽃강길 버스킹에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광덕문화광장과 고인돌전통시장까지 공연 장소를 확대하게 됐다"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천이나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