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살고 싶은 농촌' 2026년 농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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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살고 싶은 농촌' 2026년 농촌협약 체결

2030년까지 동부권 농촌 재생활성화 337억 투자
주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 확충, 영산강변 생활권 연계 발전

나주시, 농식품부 2026년 농촌협약 체결식
[호남미디어협의회]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년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동부권 농촌 재생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2030년까지 총 337억 원(국비 236억 원 포함)을 투입해 농촌 생활서비스를 확충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협약 체결식'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는 지난해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서비스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특히 남평읍, 금천면, 산포면, 봉황면, 다도면 등 동부권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등을 통해 생활 SOC를 확충하고 문화, 복지, 돌봄 등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21년 농촌협약을 통해 진행 중인 공산면 중심의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사업과 이번 동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연계하여 권역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농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약속"이라며, "문화·복지·돌봄 서비스 구축과 권역별 균형 발전을 통해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우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