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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화원농협김치공장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조리종사자가 달걀찜 조리과정에서 달걀 껍질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해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식중독 발생상황 접수와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와 현장 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와 급식시설 소독과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사후 조치와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방안도 논의했다.
차은령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모의 훈련를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시군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가 유기적으로 향상되길 바란다”며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도민들도 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에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대규모 지역축제와 행사 시 반드시 식품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지도하고,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메뉴나 식음료 관리 강화를 통해 ‘식중독 제로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2026.06.12 (금) 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