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당선인 ‘목포대전환 준비위’ 출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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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당선인 ‘목포대전환 준비위’ 출범 준비 완료

선거캠프 인사 최소화·전문가 중심 인선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호남미디어협의회]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의 민선9기 시정준비기구인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인수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에 들어갔다.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오는 1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과제 점검, 시정 비전 수립 등 본격적인 인수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15명의 인수위원과 1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목포종합경기장 내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준비위원회는 선거캠프 인사를 최소화하고 각 분야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위원장에는 고석규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참여했으며, 도시계획·지역개발·경영·회계·복지·청년창업·문화예술·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전직 공무원과 교수, 기업인, 시민사회 활동가, 청년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인수위원들은 특정 진영이나 선거 공신 중심이 아닌 ‘목포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할 실력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발탁됐다.

강성휘 당선인은 “준비위는 단순히 시정을 인수인계하는 조직이 아니라 앞으로 4년, 나아가 30년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본부가 되어야 한다”며 “정치 논리보다 전문성과 실용성을 우선해 준비위원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운영 기간도 과감하게 축소했다. 일반적인 인수위 운영 관행보다 짧은 기간 동안 핵심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집중 점검하고, 업무보고 역시 단순 현황 나열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보고 체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형식보다 성과, 절차보다 실행력을 강조하는 효율적인 준비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준비위원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온라인 기반 시민 의견 수렴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칭 ‘목포대전환 플랫폼’을 통해 정책 제안,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PC와 모바일로 접수받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분석해 민선9기 시정 방향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SNS와 모바일 기반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시정 준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접수된 의견을 분야별로 분석해 준비위원회 논의 과제와 취임 후 100일 계획, 주요 공약 실행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성휘 당선인은 “민선9기 시정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시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이 되어야 한다”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뜻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는 열린 준비위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는 출범 이후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분야별 간담회, 시민 의견 수렴, 정책 검토 등을 진행하며 민선9기 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목포 대전환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 대전환의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준비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고석규(전 목포대학교 총장) △부위원장 김창옥(전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간사 김영준(전 강성휘목포시장선거사무소 정책실장) △위원 박성현(목포대 기획부처장, 기업정책 전공) △김기범(목포대 경영학과 교수, 공인회계사) △이금이(전남다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 목포시의원) △김 탁(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전무이사, 전 전남도의원) △김종분(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 △박효준(행정혁신, 협동조합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 △성은영(지역개발, 목포대 교수, 전남도 도시계획위원) △김경희(청년창업기획자, 비팡이네 대표) △이광준(문화기획자, 전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 △박경곤(목포삼학도크루즈 대표, 전 전남도립도서관장) △정은채(남도마을로문화센터 이사장, 전 목포과학대 교수) △김규웅(목포YMCA 이사, 전남도 대변인).
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