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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무위원회는 희생자·유족 결정 270건(진화위 결정 사건 52건·공적증명자료 첨부 120건·보증서 조사건 98건)과 진상조사 결정 56건 등 총 326건을 심의했다.
해당 안건은 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최종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도는 전체 신고 건수 1만 879건 중 72.2%에 해당하는 총 7천855건이 처리됐다. 남은 신고 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심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 현안으로 ▲희생자 추정치 대비 낮은 신고율을 보완하기 위한 ‘미신고 희생자 발굴 프로젝트’ 신규 사업 추진 ▲공무원과 조사요원 직무교육 운영 ▲제78주기 합동추념식 준비 현황 등이 보고됐다.
오는 7월 23일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인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현황도 공유했다. 센터 개소 이후에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심리 치유 시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누적 심의율이 전체 신고 건수의 72%를 넘어선 만큼, 남은 신고 건에 대해서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이어가겠다”며 “여순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온전한 명예회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2026.05.22 (금) 0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