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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재단에 소속된 일반직원과 더불어 여객선 승무선원, 매표원, 도선 및 행정선 선장 등 현장 인력을 포함한 총 117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핵심 축인 중대재해처벌법, 친절, 안전대응 역량을 모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송환 강사가 맡은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무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재해 예방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황정훤 강사의 친절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하고 친절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병행했다. 특히, 운항관리센터 한현규 차장이 진행한 여객선 안전교육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원 이사장은 교육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은 직원들 개개인의 이해와 실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안전문화뿐만 아니라 친절·봉사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하며, 재단이 고객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종현 기자
2025.12.04 (목)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