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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감각과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전통 신사인 북해도 신궁 ▲활화산 지형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쇼와신잔과 지옥계곡 ▲에도 시대를 재현한 테마파크 ‘다테지다이무라’ 등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일본의 대표 국립 명문대학인 홋카이도 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한국인 유학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학 생활과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문화체험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도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