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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은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자들이다.
학생들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아사쿠사 관음사 ▲도쿄대학교 ▲디즈니랜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관 ‘팀랩 플래닛’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일본의 역사, 문화, 예술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