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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46세 이상 은퇴자 또는 은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은퇴 이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생 2막 노후 설계 ▲커뮤니케이션 스킬 ▲은퇴자 금융 관리(재정설계·자산관리·경제법률) ▲셀프 건강관리(저속노화·대사질환 예방) ▲재취업 실전 코칭(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략 등) ▲노후준비 종합진단(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으로 총 8차시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개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30명(선착순)이며,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3층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방문 접수는 평일 점심시간(12~13시)과 주말·공휴일에는 불가하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인생 2막 설계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 서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