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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6건은 광주문화재단이 2024년에 지원한 4개의 집중지원사업 및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_전문예술인 분야(문학·시각예술) 중에서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별됐다.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공모 대상으로 재단은 3월 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공식 추천서를 제출했다.
‘2025년도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은 광역문화재단이 발굴·지원한 예술작품을 위원회가 후속 지원하는 ‘지역-중앙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개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앙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하여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예술 창작의 우수성 및 성장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는 ▲작품 및 활동 보완 ▲수월성 제고를 위한 재정 지원 ▲비평·홍보·작품 및 단체운영(회계·정산, 재원조성 등) 전문가 자문 ▲타 지역 공연장 및 예술단체 교류 활동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광주 예술인들이 전국 단위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며, 지역 예술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