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로명판 정비로 길 안내 훨씬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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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흥군, 도로명판 정비로 길 안내 훨씬 수월해졌다

설치 10년 경과된 노후 도로명판 102개 교체

도로명판 정비로 길 안내 훨씬 수월해졌다
[호남미디어협의회]고흥군은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된 도로명판 102개를 교체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해 시트지 탈락, 연결고리 부식, 구조물 균열이 발생하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도로명판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인센티브 예산을 활용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군민들은 이번 도로명판 교체로 주소 확인이 쉬워지고, 외부 방문객에 대한 길 안내도 한층 수월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판 정비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