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초콜릿 페스타' 성황… 1만명 찾아 원도심 상권 '들썩' 연인원 1만여명 방문, 행사 매출 4,550만원 최지우 기자 a557957@naver.com |
| 2026년 11월 04일(수) 15:30 |
|
해남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남읍 군민광장 일원에서 ‘2026 해남 초콜릿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총 1만 740여 명이 방문했으며, 행사장 매출 4,550만원과 원도심 상권 소비 창출 효과 약 8,00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콜릿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해남 초콜릿거리를 알리고, 해남미남축제 방문객의 발걸음을 해남읍 원도심으로 연결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읍 초콜릿거리 내 조성된 5개소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초콜릿·디저트 판매업소 총 18개소가 판매와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초콜릿과 디저트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됐다. 초콜릿 팔찌, 키캡 등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보는 DIY 체험에는 약 1,200명이 참여했으며, 초콜릿 생산 과정을 놀이로 즐기는 초콜릿 플레이 팩토리 프로그램에도 1,500명이 참여했다. 달콤 EDM파티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놀이시설도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소비가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점포와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초콜릿 페스타 방문객들이 매일시장 및 원도심 상권을 이용하거나 미남축제장을 찾을 경우 상호 연계 쿠폰 이벤트가 실시되어, 8,000만원 상당의 소비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소비 촉진 전략을 통해 방문객의 지출이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점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며 “초콜릿거리의 상설 체험과 상품 개발, 지역 점포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방문객 소비 동선과 점포별 매출 변화 등을 분석해 축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지우 기자 a5579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