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년 청렴라이브' 참여형 교육 성료

청렴특강, 갑질 예방 연극, QR 골든벨
직원 청렴 실천 역량 강화 집중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9월 18일(금) 18:00
광양시 2026년 참여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호남미디어협의회]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 상반기 대면교육 미이수자 등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법령 지식 전달에 문화공연과 퀴즈를 결합해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주관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강의에서는 곽범웅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업무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과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곽 강사는 경찰청 반부패TF 부패방지교육팀장과 감사관실 내부비리신고센터 전담 요원 등을 역임했으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법과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진 청렴연극 ‘STOP!! 갑질’은 업무 떠넘기기와 사적 심부름 등 직장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무대 위에 재구성했다. 직원들은 배우와 호흡하며 ‘배려와 갑질의 경계’를 함께 생각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기준을 되짚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부서와 이름을 입력한 뒤 QR코드로 참여하는 ‘청렴 미니 골든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10개 문항을 풀며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규정을 아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와 동료를 대하는 태도에서 실천돼야 한다”며 “직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책임 있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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