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취준생 필수' 증명사진 지원

신규 사업, 1인당 3만원·연 1회 지원
주거-취업 잇는 청년 정책 지원체계 확고

강미영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7월 27일(월) 16:0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구직 청년 증명사진 지원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하반기부터 ‘구직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남구는 기존 월세 지원, 취업 장려금 지급, 자격증 취득 지원, 면접용 정장 대여 등 4종의 맞춤형 청년 정책에 더해, 이번 증명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추가하며 청년 정책 지원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고용노동부 '고용24'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회,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구 거주 또는 관내 대학교 재학 중인 청년으로, 고용노동부 통합 포털 ‘고용24’에 구직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청년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 후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자의 나이, 거주지 등을 확인 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증명사진 촬영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안내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진을 촬영하지 않을 경우 다음 순번의 청년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본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증명사진 촬영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고운날 사진관, 노블 스튜디오, 더인 스튜디오, 블루레코드, 연리지 스튜디오 5곳에서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취업 지원을 위해 총 1,604건의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미영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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