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특별시의원 "아기유니콘 불모지" 6년 전남 0% 광주 2.3%…육성 강화 촉구

중기부 아기유니콘 6년 선정, 전남 0% 광주 2.3% 저조
김성일 의원, 통합특별시 유망 창업기업 육성체계 강화 촉구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7월 21일(화) 15:50
김성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이 아기유니콘 선정 저조율을 지적하며 유망 창업기업 육성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호남미디어협의회] 김성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제2회 임시회 경제실 업무보고에서 전남이 최근 6년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통합특별시 차원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집중 육성체계 구축을 촉구했습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입니다. 선정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50억원 등이 지원됩니다.

김 의원은 "최근 6년간 아기유니콘 선정 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단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고 광주도 전체의 2.3%에 그쳤다"며 이를 개별 기업의 역량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잠재력 있는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투자유치부터 공모 평가 대응까지 뒷받침하는 성장 기반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초기 창업지원을 넘어 후속투자와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중견기업과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통합 이전의 저조한 성과를 면밀히 되짚어보고, 통합을 계기로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성원 지원을 전면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통합특별시 기업의 아기유니콘 선정 비중을 최소 5% 이상으로 높일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은 광주에 비해 대학과 인재, 창업기업의 집적도가 낮고 벤처·창업 지원 기반 역시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김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고 유망기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이 기사는 호남미디어협의회 홈페이지(www.honam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honamedu.co.kr/article.php?aid=18155162467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2일 01: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