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동노동자 '맞춤형 세무교육' 첫선…현장 수요 반영

현장 의견 반영, 실무 중심 교육 첫 마련
노동복지 증진 및 안전 근무환경 조성 초점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7월 20일(월) 15:50
광산구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세무교육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호남미디어협의회] 광산구가 개인사업자인 이동노동자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세무교육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산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에 따른 권익 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개인사업자인 이동노동자들이 세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동노동자의 세무 실무 역량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산구는 이동노동자 쉼터 ‘달고나’ 운영을 통해 휴게권을 보장하는 등 노동복지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이번 교육은 회계법인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맡아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50명씩 총 300명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세무교육은 사업자 등록 방법과 소득세 기초, 종합소득세 신고 절세 전략 등 이동노동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교육으로 이뤄져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광산구는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육 이수자에게 교육 과정별 5만원 상당의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세무교육과 안전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9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동노동자는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노동 주체”라며 “이동노동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와 노동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
이 기사는 호남미디어협의회 홈페이지(www.honam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honamedu.co.kr/article.php?aid=18142158583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1일 22: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