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강진으로…‘다산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다산초당부터 초당림까지, 가족과 함께 떠나는 1박 2일 힐링여행

조준성 기자
2026년 06월 24일(수) 10:02
지난 3월 운영한 다산가족캠프 1·2기 단체 사진.
[호남미디어협의회]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2026 다산가족캠프 4·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1박 2일 체류형 가족 프로그램이다.

다산의 발자취와 강진의 자연·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프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2기에 걸쳐 운영된다.

각 기수별 모집 인원은 50명, 15가족 내외이며, 숙박은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에서 최대 3인 1실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당림 생태문화 해설과 물놀이장 체험, 영랑생가·시문학파기념관 탐방, 이한영생가 다도체험, 백운동원림 관람, 다산박물관 부채 만들기 체험, 다산초당 견학 등이다.

참가 가족들은 강진의 대표 문화유산과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의 시간을 함께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가 포함된 가족이며, 중·고등학생 형제자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다산청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 원이며, 4인 가족 기준 28만 원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이 아니라 거주 지역, 가족 인원, 자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다만 물놀이와 산행 등 활동적인 일정이 포함돼 있어 영·유아와 70대 이상 고령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캠프 종료 후에도 가족들이 강진 여행을 여유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추가 숙박 옵션도 제공한다.

희망 가족은 ‘반값 강진 여행’ 등과 연계해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을 1실당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이번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산의 가르침을 배우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유산과 물놀이장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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