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환경의 날 연계 ‘제5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일상 속 탄소중립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실천해요”

이종현 기자
2026년 06월 05일(금) 14:02
환경의 날 연계 ‘제5회 환경교육주간’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라남도교육청이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교육공동체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제5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슬로건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환경의 날’ 당일인 5일 본청에서는 다채로운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 진행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전남교육청은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와 텀블러를 모아, 자원순환업체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보·텀·업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을 순환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교육청은 기부자에게 종량제봉투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점심시간에는 본청 급식실에서 탄소 발생량을 줄인 ‘초록 한 끼 채식 식단’을 제공하고 ‘잔반 없는 날’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급식실 후문에서는 ‘공생의 길 상징 캐릭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스티커 투표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가 제안하는 친환경 가치에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환경교육주간에는 전남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제2차 탄소중립 집중실천주간’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올해 집중 실천 과제는 ‘다회용컵 사용하기’로 선정돼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 탄소중립 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도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친숙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해 형성된 인식과 공감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교육주간이 교육공동체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기후행동의 일상화와 확산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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