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안착 온힘

여수서 워크숍…담당자 역량강화·정책 발전 방안 등 논의

문주현 기자
2026년 05월 21일(목) 17:08
의료·요양 통합돌봄 워크숍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라남도는 22일까지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도, 시군, 보건소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통합돌봄 워크숍을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통합돌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이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자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4월 말 현재까지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자는 총 2천409명이다.

이중 2천75명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를 완료했으며, 1천185명에게는 개인별 지원계획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통합돌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인 21일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개인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유공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영광군의사회, 완도대성병원, 화순군, 영암군, 완도군, 신안군이 선정됐으며, 개인 유공자 9명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방향 설명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통합돌봄 발전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 핵심 복지 정책”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현장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통합돌봄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시범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시군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문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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