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자원안보위기 대응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4월 8일부터 주요 5개소 입차 통제… 30개소 자율 참여 윤창훈 기자 |
| 2026년 04월 07일(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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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과 자원안보 위기 대응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총 35개소 유료 공영주차장에 진입하는 10인승 이하 민간 승용차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 가운데 소호요트마리나·웅천해변공원2·화장동·박람회장·용기공원 등 유료 공영주차장 5개소는 차량 5부제를 의무 적용해 입차를 제한한다. 나머지 30개소는 시민들의 경제활동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자율 참여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 번호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해당 차량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평일 야간 시간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영유아(만 6세 미만) 동승‧미취학 아동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자원안보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