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지역 거점 돌봄센터 ‘영암늘봄꿈터’ 개관 로봇 과학 · 디지털 문해력 등 프로그램 운영, 방학·토요일 돌봄도 제공 문주현 기자 |
| 2026년 03월 16일(월)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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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늘봄꿈터’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돌봄·방과후학교 정책의 하나로, 영암 지역 학교의 초과 돌봄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조성된 거점형 돌봄센터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영암늘봄꿈터’는 지난해 개소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봄목포’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어, 지역 돌봄 수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남형 늘봄 정책의 확산 모델로 주목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반영해 로봇과학, 예체능,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지역 체육회‧마을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배경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언어‧정서 적응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학생 안전 관리 체게도 마련됐다.
학생들의 등‧하교 알림 서비스, 귀가 안전 자원봉사자 배치, 실내외 CCTV 설치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영암늘봄꿈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기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열린 ‘영암늘봄꿈터’ 개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지역 거점 돌봄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영암늘봄꿈터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공간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의미 있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형 늘봄체계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주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