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서 전남 일자리박람회 성료 2천여 명 참여 미스매치 해소 위한 현장·온라인 채용 지원 강미영 기자 |
2025년 09월 23일(화) 1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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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람회에는 ㈜파루전자, 중앙이엠씨, 에이치제이디오션리조트, ㈜현대계전, ㈜한국폴리테크, 고흥썬벨리리조트 등 채용계획이 있는 30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기업 20개사 등 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50여 명의 지역 인재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와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현장 채용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정책홍보관,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스코, 광주은행, 전남개발공사 등 대기업과 공기업의 맞춤형 채용상담과, 이차전지, 철강산업, 스마트제조 등 전남의 미래 산업을 주제로 한 연구원, 대학교수 등의 실전 취업 특강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정책체험관 ‘잡(job)스토리24’는 편의점 콘셉트를 활용해 고용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을 토대로 고용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문이 열리고 있다”며 “새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와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들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