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7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 시민 3명 시상, 이달의 봉사왕 등 32명 시민 표창 이종현 기자 |
2025년 07월 03일(목)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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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에 앞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박진실 씨는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문지현 씨는 “결혼으로 행복 예약, 출산으로 미래 예약”으로 우수상을, ▲황도성 씨는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한 시민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순환 플라스틱 뱅크 재능봉사단 장항준 단장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 단장은 수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야간 방범활동, 환경정화, 수상 안전 활동,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6회, 1,37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한 달간 16회, 63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과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 인구 소멸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출생 장려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또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시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