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우리동네 골목맛집’ 대표자 역량강화 교육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연계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독려 문주현 기자 |
2025년 07월 01일(화) 16:44 |
|
특히 이날 교육은 서구의 대표정책인 ‘골목경제119 프로젝트’의 비전과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100일만에 서구 전역을 골목형상점가 119곳으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한 것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이은상 남도외식문화개발원 대표원장이 외식업 현장의 실제 사례와 실천 가능한 고객 응대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매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골목 현장에서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구형 골목경제 모델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 골목에 숨겨진 맛집 100곳을 ‘우리동네 골목맛집’으로 선정하고 경영‧위생 컨설팅, 홍보 마케팅, 공동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골목맛집 대표자 협의체는 자발적으로 260여 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해 8월까지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챌린지는 골목맛집을 방문해 식사 후 스탬프북 도장을 받아 응모하면 경품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