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5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 운영

노년이 더 행복한 목포, 올해부터 복지관, 요양병원까지 교육 확대

제갈대종 기자
2025년 05월 21일(수) 11:10
목포시, 2025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 운영
[호남미디어협의회]목포시는 가정의 달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찾아가는 남도안전학당'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목포시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 및 복지관, 요양병원까지 확대하고, 총 50여 회에 걸친 교육 일정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통안전(보행안전, 안전수칙 등) ▲생활안전(소화기사용법, 지진발생시 대피법)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풍수해) ▲건강상식과 웃음, 정신치료 ▲시민안전보험의 이해 등 생활 속 피할 수 없는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을 병행하고, 교육 종료 후 ▲이것은 머시당가? (질의·응답)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부터 노년까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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