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전남도, 31일까지 읍면동서…신규 깨 추가·조사료 ha당 500만원 이종현 기자 |
2025년 05월 19일(월)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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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작물직불금 제도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논에 보리, 밀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로 두류, 옥수수 등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법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계 전략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깨, 조사료 등이다.
지원 대상은 논에 하계 전략작물을 0.1ha 이상 재배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ha당 지급단가는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다.
또한 겨울철에 밀, 조사료를 재배하고 여름철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 재배하면 추가로 ha당 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올해부터 신규 하계 전략작물로 깨(참깨·들깨)를 재배하면 ha당 10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다.
하계 조사료 지급단가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직불금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고, 7~11월 신청농가 대상으로 자격검증과 이행점검을 거쳐 12월께 지급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두류, 옥수수 등 타 작물 재배 확대가 필요하다”며 “농작업 기계를 갖춘 대규모 농업인과 농업법인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종현 기자